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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주 짧게 일주일 안에 캐나다를 혼자 다녀왔네~ 오랜만에 한국에선 보기 힘들었던 멋진 눈도 보고, 부모님 하고 의미있는 시간도 보내고, 더구나 이젠 늘 아이 같이 생각했던 우리 큰 아들 유성이의 인생 턱시도도 처음으로 같이 맞추게 됐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강주은은 "근데 별안간에 왜 뉴스에서는 우리 민수가 화제가 돼 있지? 하여튼 내가 집을 일주일이라도 떠나면 안되요! 참 신기하게도 우리 민수는 나만 없으면 무슨 일이 생겨~ 늘 붙어 다녀야 되는데"라고 사건을 언급함과 동시에 최민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또한 살다 보니까 인생의 모든 고비들은 큰 그림으로 보면 그 하나 하나가 좋던 나쁘던 보물 같은 시기들인 거 같아요. 보통 보물 같은 순간들은 불편한 순간들이더라고. 감사의 자세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이 순간들. 사랑은 언제나 오래참고 사랑은 언제나 온유하며..."라며 따뜻하고 현명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오후 1시께 발생한 교통사고에서 앞서 가던 차량을 앞지른 뒤 급정거한 혐의를 받으며 보복운전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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