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미, 쉴틈 없는 육아일기로 공감 자극..."밤 시간은 참으로 길고도 깁니다"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2-12 04: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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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윤미가 육아의 고충을 토로해 공감을 샀다.

이윤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육아 중 찍은 셀카를 게재했다.

이윤미는 "지금 시간 새벽 1시 50분. 신생아 아가와 엄마 둘 만의 밤 시간은 참으로 길고도 깁니다. 엄마가 잠이 들까 하면 쭈쭈 달라고 입을 뻐끔뻐끔거리며 울지료. 쭈쭈주고 트림시키고 기저귀 갈아주고 곤히 잠을 재우고 나면 이때 같이 자야 하는데 엄마 잠은 어느새 달아나버리지요. 새벽시간엔 이렇게 세 번 정도 반복하면 아침이 옵니다"고 전했다.

이어 "잊고 있던 현실 육아 다시 시작합니다. 힘들지만 행복한 엄마에게 잠든 아가는 천사 같은 미소로 피로를 풀어주세요. 둘만의 새벽을 즐겨보렵니다. 시간을 흘러가고 아침해는 분명 뜰테니까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윤미는 눈물을 닦는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편 이윤미 주영훈 부부는 지난 1월 셋째 딸을 출산해 다둥이 부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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