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뉴이스트 공식 팬클럽 ‘러브’ 2.5기 모집을 공지했다. 뉴이스트는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활동으로 잠시 팀을 떠났던 황민현이 돌아와 완전체 컴백을 예고한 것.

문제는 팬클럽 모집 자체가 아닌 혜택의 차별화였다.

플레디스 측은 뉴이스트의 단독 콘서트 및 팬미팅을 개최할 경우 공식 팬클럽 혜택이 2기에게 우선 주어진다고 전했다. 2.5기에게는 2순위가 주어진다는 것.

기수의 차이가 있을 뿐 같은 아티스트의 팬클럽으로 활동하는 것에도 불구하고 소속사 측이 이같은 방침을 내놓으며 “소속사에서 편가르기를 하냐”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

팬들은 같은 팬클럽 활동에도 불구, 혜택에 차별을 두는 것에 불만의 목소리를 드러내고 있다. 이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팬클럽 차별에 대한 성명서가 게재돼 뉴이스트 완전체 활동을 앞두고 잡음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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