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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지호 가족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로운 가족이 공개됐다. 6살 아들 이안, 15개월 딸 이엘을 둔 아빠 심지호가 주인공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심지호는 “제가 비공개로 결혼했더니 아이들과 밖에 나가면 삼촌으로 오해 받는다. 하지만 저는 두 아이의 아빠”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들을 찾아온 손님은 고지용-승재 부자였다. 6살 동갑인데다 공룡을 좋아하는 취미까지 같은 승재와 이안은 금세 친해졌다.
심지호는 두 아이를 위해 따뜻한 베이비치노를 만들어줬고 승재는 “우리 아빤 이런 거 안 만들어준다”고 말해 고지용을 멋쩍게 만들었다.
이들 가족은 다 같이 7080 추억의 롤러장을 찾았다. 승재와 이안은 계속 넘어졌지만 즐거워했다.
한편 심지호는 2014년 7월 3년 연애한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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