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이시언, 비와 친해진 계기 눈길..."원래는 벽이 있었다"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2-15 09: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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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가수 겸 배우 비와 배우 이시언이 뜨거운 친분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특별 초대석'에는 영화 '자전차와 엄복동'으로 호흡을 맞춘 비, 이범수, 이시언이 출연했다.

이날 이시언은 비에 대해 "실제로 만나기 전에 존경심도 있었고 부럽기도 했다. 그런데 막상 만나니 그런 게 없었다. 제가 생각한 제가 만든 벽을 친구가 허물어줬다. 그래서 쉽게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비 역시 "친해지고 싶었다. 제가 문을 여니 잘 받아줬다. 촬영장에서 힘들 때 장난치며 재미있게 놀았다. 동네 코흘리개들처럼 잘 어울렸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비와 이시언이 출연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은 자전차 한 대로 조선의 희망이 되었던 실존 인물 엄복동에 관한 이야기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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