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음주적발' 김병옥, 드라마 '리갈하이' 하차 소식에 누리꾼 갑론을박..."억울하다" vs "음주는 음주"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2-16 04: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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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병옥이 음주운전으로 드라마 '리갈하이' 하차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공방이 벌어졌다.

김병옥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12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이후 김병옥은 "자숙하겠다"며 드라마 하차를 선언했다.

일부 팬들은 "음주운전은 해선 안될 행위지만, 김병옥은 다른 사례와 동등한 선상에 놓고 방송 하차를 요구하기엔 가혹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김병옥의 경우, 음주 후 대리기사를 불러 귀가를 했다가 아파트 주차장에서 본인이 직접 주차를 하다가 적발됐기 때문에 드라마 하차까지는 너무 가혹하다는 것이다.

한편, 김병옥은 "주차장에서 이상하게 운전하는 차량이 있다"는 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김병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85% 였던 것으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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