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의장 ‘물밑경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7-02 17: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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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김태일·유준열·조명호의원 3파전 이천시의회가 아직 개원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의장 자리를 놓고 당초 유력하게 점쳐졌던 부발읍 이종률 의원의 전반기 의장후보 불출마 선언으로 인해 3명의 재선의원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물밑작업에 돌입했다.

이천시장의 소집공고에 의해 제 3대 이천시의회가 오는 7월 8일 개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이 이날 무기명투표로 선출되고 원 구성을 하게된다.

이에 따라 제 3대 전반기 의장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관고동 김태일 의원, 신둔면 유준열 의원, 창전동 2선거구 조명호 의원은 공히 재선의원으로 이번에 15명의 시의원 중 초선으로 시의회에 입성한 7명의 새내기 의원들의 시선끌기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상태다.

의장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태일 의원은 관고동 선거구에서 재선에 성공했고 지난 2대 시의회 운영위원회 간사와 예산결산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보였고 유준열 의원은 신둔면 선거구에서 역시 재선에 성공했으며 2대 시의회 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을 역임했다.

여기에 조명호 의원은 창전동 2선거구에서 무투표로 재선에 당선됐고 2대 시의회에서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거쳤고 차기 시장출마설이 잔잔하게 거론되고 있는 인물이다.

한편 이번 원구성을 앞두고 의장 자리싸움이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은 유승우 이천시장 당선자가 3선으로 차기 시장선거에 출마할 수 없어 이를 노리는 사전포석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부의장 후보로 백사면의 김정호 의원, 모가면의 서동예 의원이 공히 재선의원으로 상임위원장을 거친 점을 들어 거론되고 있다.
/이천=김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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