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소리 단소리 여과없이 듣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8-06 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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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이 건의함 관리 한 자치구에 구청장이 직접 관리하는 직원건의함이 생겨 화제다.

영등포구(구청장 김용일)는 직원들의 의견 및 고충·건의사항 등을 언제든지 자유로이 적어 제출할 수 있는 직원건의함을 직원 휴식공간인 목련쉼터와 구청사 본관, 보건소 등 3곳에 지난 1일 설치했다.

6일 구는 취임후 직원과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직원들이 상관의 눈치를 살피는 등 제대로 속내를 내보이지 않아, 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실명으로 말할 수 없는 사항들을 파악해 구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고충사항들은 적극 해결해서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이같은 방법을 강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건의함은 건의자의 신분이 노출되지 않고 부담없이 건의할 수 있도록 청장이 직접 건의함 열쇠를 보관하고 건의사항을 손수 수거해 내용을 검토할 수 있게 돼 있다.
/선태규기자 stk@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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