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개인을 투시하던 작가의 섬세한 눈은 이제, 가려진 역사의 현장으로 시선을 넓혀 그 처절함과 비극성을 일깨운다. ‘까마귀’는, 문학의 진정성을 통해 가려진 역사를 올바르게 복원하여 억울하게 잊혀져간 이들을 기억하고, 역사의 아픔과 상처를 씻어내고자 하는 작가의 오랜 집념이 담긴 작품이다.
한수산 지음. 전5권.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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