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들 책은 다소 학술적이고 무거운 주제였던 탓에 탐사과정에서 목격한 각 나라의 문화적 현상차이 등 흥미로운 ‘뒷얘기’들을 담아내지 못했다.
‘육안으로 바라본 털없는 원숭이’(원제 The Naked Eye)는 그가 281차례에 걸쳐 76개국을 탐사하면서 보고 겪었지만 기록으로 옮기지 못 해 아쉬움으로 남아있던 이런 뒷얘기들을 모은 일화집이자 회고록 성격의 책이다.
저자가 본격적으로 인간탐사를 떠난 것은 ‘털없는 원숭이’의 출간 직후부터였으며 첫 후보지는 남지중해의 작은섬 몰타였다.
“새로운 것을 찾는다고 해서 항상 흥미로운 발견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한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흥미로운 발견에는 아예 가까이 갈 수조차 없다”.
데스먼드 모리스 지음. 이충호 옮김. 두레 刊. 388쪽.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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