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이소정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7-24 18: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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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펜음악제 경연서 우승 재미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텔 리(13.한국명 이소정·사진)양이 세계적인 음악축제인 미국 아스펜 음악제 바이올린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스펜 음악제 기간 아스펜 신포니아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솔로이스트를 선발하기 위해 치러진 이 대회에서 이 양은 지정곡인 브루흐의 ‘스코틀랜드 환상곡’을 연주, 16명의 참가자들 가운데 최연소 1위에 입상했다.

이 양은 미국 인디애나 출생으로 4세때 부모님과 함께 캐나다 밴쿠버로 이주, 6세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웠으며 2001년 1월에 줄리아드 예비학교에 입학해 현재 다나카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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