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감사원에 따르면 감사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무원 기강해이를 단속하기 위해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전국적으로 공무원 직무감찰을 벌이면서 공무원 청렴유지를 위해 각급 기관에서 시행중인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실태를 조사한다.
이번 감찰에서는 이밖에도 ▲명절 인사 명목의 금품·선물·향응 수수 ▲인·허가처리시 부당행위 ▲공무원과 납품업자간 유착 비리 행위 ▲근무지 이탈 ▲관내 업소나 유관기관 무단 방문과 `수금’ 행위 ▲근무시간 중 골프나 유흥업소 출입 등이 집중 단속된다고 감사원은 설명했다.
이밖에도 감사원에 접수된 민원 가운데 공공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리로 피해를 보았다는 주장이나 공무상 정보를 유출해 개인 이익을 취한 내용 등이 있어 함께 현장확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은택 기자volk1917@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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