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서 만나는 뮤지컬 ‘백설공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1-29 18: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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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서울도깨비’ 내일 무대 올려
오는 1월31일(토)과 2월1일(일) 이틀간 포천 반월아트홀에서는 ‘뮤지컬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를 극단 서울도깨비의 공연으로 무대에 올린다.

이번에 올려질 뮤지컬 공연은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는 노련한 배우들의 원숙한 연기 등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해 준다.

어린이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연극 1위에 선정되기도 했던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환상과 즐거움, 그리고 훈훈한 감동으로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극장측은 기대하고 있다.

창단 12주년을 맞는 ‘극단 서울도깨비’는 이 작품을 통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다양한 캐릭터와 풍성한 볼거리, 빠른 상황전개 등, 어른들에게도 어린 시절의 향수를 되살리며 따뜻한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은 31일(토)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 그리고 2월1일(일) 오후 2시 한차례 열리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R석:7000원 S석:5000원 A석:3000원이며 현장에서 구입하거나 전화 031-530-8938∼9 또는 인터넷 포천반월아트홀 홈페이지(www.bwart.net)로 접속하면 된다.

공연소요시간은 약 1시간15분이다.

/황종식기자 jsh@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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