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수묵담채의 절제된 색감으로 담담하게 그려낸 풍경화가 소개된다.
그는 항상 지필묵을 소지하고 다닌다. 인상적인 풍경을 마주하면 지체없이 종이를 꺼내들고 스케치를 시작한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찰나의 순간을 화폭에 담는 것이다. 이번 전시에는 가로수가 무성한 파리 시청 근처 생제르베 성당 골목, 뒤편에서 바라본 파리 노트르담 사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시계탑이 있는 거리,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의 시라쿠사, 그리스 카발라 근처의 필리피 유적 등 유럽의 풍경을 그린 수묵화 60여점이 소개된다.
이색적인 외국 풍경이 생동감있는 먹선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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