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
주인공은 ‘또 하나의 최승희’를 꿈꾼다는 석예빈(1997년 5월생. 서울교대부속초등학교 입학예정)양.
공연 제명도 ‘최승희를 꿈꾸며-춘몽(春夢)’으로 정했고, 프로그램도 초립동, 도라지춤, 관음보살무, 쟁강춤, 물동이춤 등 최승희의 작품들로 짰다.
공연 중 최승희의 영상자료도 함께 소개되며 중앙대 채향순 교수와 학생들이 장구춤 군무로 찬조출연한다.
무대감독 석현수(40)씨와 한국무용가 김미래(37)씨가 부모인 예빈양은 갓난아기 시절부터 어머니가 운영하는 무용연구소에서 자연스레 춤과 음악을 익혔다.
어머니 김씨는 “예빈이가 걸음마를 막 뗐을 때부터 TV에서 춤만 나오면 가만히 지켜보다가 동작을 그대로 따라했다. 세살 때 정식으로 가르치기 시작했고, 네살 때 이미 기본무와 장구춤을 익혔다”고 소개했다.
2003년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 미국 순회공연에서 장구춤과 최승희의 ‘초립동’을 췄고, 올해 1월 일본 도쿄(東京)에서 열린 ‘고 이수현 3주기 추모 한일합동공연’에서는 이수현씨의 환생을 상징하는 보살춤을 선보인 바 있다.
네살 때는 한 무용경연대회에서 발레부문에도 입상했다. 2002년 8월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장사익 콘서트에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는 등 각종 무대에서 ‘꼬마 예인’의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입장료 3만원(무용전공 학생, 아이 동반 가족, 60세 이상 노인은 무료).
문의 52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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