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아일랜드 댄스팀 드림 메이커 엔터테인먼트(Dream Maker Entertainment)는 오는 4월4~25일 능동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아이리쉬 댄스 뮤지컬 ‘댄스 오브 디자이어(Dance of Desire)’를 공연한다.
아일랜드의 고대 전설인 `리에(Lir)의 아이들’을 모티브로 아일랜드 역사학자인 숀 퀄렌이 각색한 작품에 아이리쉬 댄스, 탭댄스, 재즈댄스, 발레, 탱고 등을 결합시켰다. 아일랜드 켈트족의 조상이 되는 디에다난족과 밀리시언스족의 통합과정과 관련된 다에다난족의 왕 리에(Lir)와 그 딸들에 대한 전설이 기둥 줄거리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내한했던 브로드웨이식 아이리쉬 댄스뮤지컬 ‘로드 오브 더 댄스(Lord of the Dance)’에서 안무가와 무용수로 참여했던 다이어 놀란이 안무를 맡았고 아일랜드를 포함한 호주, 헝가리, 영국 출신의 아이리쉬 댄서 30여명이 출연한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투어 공연에서 매진사례를 기록한 흥행작으로 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하는 2004년 공식 문화행사다. ㈜솔담엔터테인먼트와 ㈜허브케뮤니케이션이 공동 주관했다.
문의 02-575-4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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