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구에 따르면 대내·외적인 사정으로 4년 만에 열린 구의 아리랑축제는 6일 오후 7시 성신여대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흥겨운 전야제와 개막식으로 시작됐다.
이어 7일 오후 2시 축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구민과 함께 하는 ‘아리랑에서 태극기 휘날리며까지’라는 주제로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 30개편을 테마로 여기에 출연한 배우들의 복장을 입고 몸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퍼레이드와 30개동 주민들이 각 동별 특성을 표현해 직접 참여하는 주민 퍼레이드에서 절정을 이뤘다.
이날 퍼레이드는 700여명이 참여해 아리랑고개 정상에 위치한 정덕초등학교 앞에서 출발해 메인무대가 설치된 성신여대 앞까지 약 2.5㎞의 도로를 따라 진행됐다.
‘함께 부르는 희망의 노래! 성북아리랑’을 슬로건으로 3일간 구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함께 만들어간 축제는 8일 성북동 선잠단지에서 양잠의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고려시대부터 지내온 선잠제례행사와 사물놀이, 외국민속팀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박영민기자 ymp@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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