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자판 해외연수’ 경기도의원들 윤리위에 회부키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9-27 16: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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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경기도당 한나라당 경기도당(위원장 남경필)은 최근 관광성 외유로 물의를 빚은 경기도의회 의원들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할 방침이다.

27일 도당에 따르면 도당은 해당 도의원들에게 법적, 행정적 조치를 취하고 도의회에는 해외연수 제도의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당은 전날 장경우 전 국회의원(위원장)과 심재철 국회의원, 박찬숙 국회의원, 손범규 법률지원단장, 정성운 위원장, 정홍자 도의원, 이건철 사무처장을 윤리위원으로 선임했고, 윤리위는 다음날인 27일 첫 회의를 도당 사무실에서 열어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한 뒤 사실조사에 들어갔다.

남경필 위원장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면서 “도당 위원장으로서 국민께 사과한다”고 말했다.

/수원=최원만 기자cwm@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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