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워크숍 13일까지 열려 화성시 민원부서 담당 공무원 158명이 2기로 나눠 10일부터 13일까지 충남청양 칠갑산 연수원에서 1박2일 일간의 교육일정으로 ‘친절서비스 향상 워크숍’에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민원인 방문시 감동을 주는 서비스 마이드 향상, 자기 혁신을 통한 특별한 나 만들기, 고객서비스 및 고객응대법 등 민원담당 직원들이 알아야할 필수적인 사항을 익히는데 중점을 뒀다.

또 연수원까지 이동거리가 2시간 정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차량에 설치된 LCD TV를 이용해 친절서비스 영상교육을 병행한다.

이번 교육 행사는 화성시가 민선4기 출범과 더불어 공직자의 생각과 말·행동의 새롭게 달라진 모습으로 시민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고객만족 서비스의 중요성이 사회적으로 확산되는 현실에서 행정기관이 앞장서 민원인들을 위한 적극적인 마인드를 확립하고 효과적인 고객감동을 실현한다는 것이 시측의 설명이다.

한편 시는 매년 20~30%씩 증가하는 민원건수를 감안해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매 분기별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출구조사를 실시해 시민들의 작은 불편·불만사항까지도 개선해 감동 서비스를 실현할 방침이다.

/화성=김정수 기자 k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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