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16일 신규직원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팀장급 직원의 노하우를 조화시킨 자발적인 소그룹을 통해서 다양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주민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서라고 배경을 밝혔다.
동작 아이디어 클럽은 회원 공모를 통한 직원 50명을 중심으로, 5개 내외의 소그룹으로 편성돼 있다. 이들은 수시모임을 통한 자율적인 연구 활동과 함께 ▲격월 단위 토론회 개최를 통한 연구과제 발굴 및 구 당면업무에 대한 발전방안을 토의 ▲반기 1회 발표회와 간담회를 개최, 상호간 아이디어 발굴을 독려하게 된다.
또한 지난해 개설되어 구의 새로운 아이디어 창구로 자리 잡고 있는 직원 제안방 ‘로야의 보물섬’에 소그룹별 온라인 연구 모임방을 개설하고, 신규직원과 일반 직원간 서먹함을 덜기위해 오는 11월 중 1박2일 일정으로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아이디어 클럽뿐만 아니라 이미 시행중인 구민 아이디어 공모, 10월 중 개최 예정인 직원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구정업무를 혁신할 방법은 아이디어 발굴임을 주지하고 주민 만족도 제고에 꾸준히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우미선 기자 wo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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