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방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0-17 17: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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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제 실시로 자치역량 제고 ‘한목소리’ 최근 구로구의회(의장 김경훈) 의원들이 도시간의 우호협력 증진과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청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방문했다.

17일 구의회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는 ‘분권과 자율’의 국정 원리에 입각한 ‘자치 모범도시’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 기본 계획이 확정되고 2006년 2월에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지난 2006년 7월1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가 공식으로 출범하게 됐다.

구의회 의원들은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고도의 자치권을 갖는 지방자치제 실시로 주민참여를 통해 자치역량을 제고하고 책임성을 확보하는 것이 지방자치의 올바른 방향이라는데 의견을 나눴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방문해 총무담당으로부터 도의회 운영상황을 보고받고 이어 양 기관의 우호증진과 우수 시책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의회운영에 관한 궁금증을 나누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구의회 의원들은 지난 13일에는 성산읍사무소를 방문, 강문수 읍장으로부터 주요시책에 관한 보고를 받고 성산읍에 위치한 하수종말처리장을 방문해 하수가 처리되는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혐오시설의 주민접근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에 대해 직접 현장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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