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부기 회계제도 정착 일환 20일 마인드향상 교육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1-15 16: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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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서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가 오는 20일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발생주의 복식부기 회계제도 도입에 따른 마인드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2007년부터 지방자치단체에 발생주의 복식부기 회계제도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새로운 제도의 성공적인 도입과 정착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적응력 향상 교육이다.

교육은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제본부 정윤한 서기관을 초청해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발생주의 복식부기 회계제도의 도입과 배경 및 기대효과 ▲회계의 기본 개념과 회계순환과정 ▲재무회계 결산과 재무제표 숙지 등이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20일 오후 시간대에 2회에 걸쳐 실시되며 구의원을 비롯해 1000여명의 구 공무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는 복식부기 회계제도가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투명성 확보는 물론 이를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에 이번 교육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구는 내년 본격 시행을 위해 지난 3월7일부터 시스템 운영에 돌입했으며, 4월부터는 구의 소유자산 및 부채 실사를 실시 중으로, 올 12월까지 검증 및 평가를 마무리해 2006 회계년도에 대한 개시재무제표를 생성할 계획이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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