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관련 온갖 표절 의혹이 한꺼번에 쏟아지고 있다. 2007년 각종 음악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최고 신인으로 인정받은 그룹이다.
히트곡 ‘거짓말’에 이어 ‘바보’, ‘포에버 위드 유’등이 계속해서 의심을 받고 있다.
이를 모두 작곡한 리더 G드래곤(권지용)의 음악성에도 의문부호가 붙었다. 서태지의 뒤를 잇는 천재작곡가로까지 추앙받는 그다.
새해 들어서도 표절 파문은 현재진행형이다. 각종 음악관련 커뮤니티에서는 표절 여부를 놓고 논쟁이 끊이지 않는다. 표절 의심곡 목록도 늘어나고 있다.
2집 미니앨범 수록곡 중 ‘크레이지 도그’라는 노래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환상속의 그대’를 처음으로 샘플링 했다고 홍보한 곡이다.
그러나 2007년 ‘케미컬브라더스’의 ‘두 잇 어게인’과 비슷하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국내에서도 공연한 ‘케미컬브라더스’는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중 최고의 이름값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다. ‘크레이지 도그’의 첫 가사가 ‘렛츠 두 잇 어게인’이라는 것도 의미심장하다.
음악전문가는 “전체적인 리듬 구성이 매우 흡사하다”면서 자신의 블로그에 두 노래를 믹스한 음원을 올려놓았다. 표절 판단 여부를 대중에게 맡긴 것이다.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섹시 백’을 보기 민망하게 벤치 마킹한 것 같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위 전문가는 곡을 만드는 지드래곤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앨범 크레디트 명단에 이름은 안 올리지만 실질적으로 곡을 만들거나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고스트 라이터’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식의 허위 마케팅은 예나 지금이나 관습적으로 꾸준히 있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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