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원 엠넷미디어 대표에 문화부장관 표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14 19: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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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음원 근절 국민운동 공로 불법 음원 근절 국민운동본부(불끈 운동본부)의 본부장인 박광원(41) 엠넷미디어 대표가 14일 문화콘텐츠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김진규 본부장으로부터 문화관광부장관 공로표창장을 받았다.

박 대표는 지난해 말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저작권위원회, 그리고 음악업계 주요단체인 한국음원제작자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산업협회, 한국예술실연자단체연합회, 대한가수협회,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가 참여하고 있는 국민 캠페인 협의체인 불끈운동본부를 기획, 발족시켰다.

박 대표는 “우리나라 문화산업의 경쟁력과 세계적인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 불법 다운로드는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며 “우수한 음악 콘텐츠를 생산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불끈운동본부는 영리목적으로 불법 콘텐츠를 방조, 유통시키는 P2P 사이트와 웹하드 운영자는 물론 불법 콘텐츠를 대용량으로 유포, 공유하는 범법 네티즌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과 적발을 통해 민·형사상 소송을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네티즌의 저작권 관련 인식변화와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계몽운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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