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얄밉더라도 예쁘게 봐주세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17 19: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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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천하일색 박정금’으로 안방극장 복귀 탤런트 한고은(33·사진)이 MBC TV 새 주말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대책 없는 당당함을 가진 미모의 캐릭터 ‘사공유라’를 연기한다. 지난해 KBS 2TV ‘경성스캔들’에서 선보인 차분하고 카리스마 넘쳤던 독립운동가 ‘송주’ 역할과는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한고은은 “이번에 연기하는 ‘사공유라’는 제멋대로 행동하고 여자가 봐도 감탄할 외모와 당당함을 가졌다”고 소개했다. 그는 “하지만 마음 속 상처도 많고 푼수 끼도 있어서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니까 간혹 얄미운 행동을 하더라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천하일색 박정금’은 수다스럽고 억척스러운 아줌마형사 박정금의 생활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일깨우는 드라마다.한고은을 비롯해 배종옥, 손창민, 김민종이 주인공이다. ‘깍두기’후속으로 다음달 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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