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필버그 감독은 이날 로스앤젤레스에서 성명을 내고 “내 양심이 (베이징 올림픽에 관한)일을 그대로 계속할 것을 용납하지 않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성명에서 “지금 시점에 내 시간과 정력을 베이징 올림픽 행사에 쏟을 게 아니라 다르푸르에서 계속 벌어지는 형언할 수도 없는 인도범죄를 종식시키도록 돕는데 온 힘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필버그 감독은 2006년 4월 중국의 대표적 영화감독 장이머우(張芸謀)에 올림픽 개폐회식 연출 자문을 해주는 예술고문으로 위촉됐다. 하지만 20만명 이상의 희생자를 낸 다르푸르 사태와 관련해 중국이 학살을 자행해온 수단군에 무기를 공급하는 등 문제를 악화시키는 데 반발하는 국제 인권단체와 영화계 인사들의 비판이 제기됐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연말 겨울여행 명소 추천](/news/data/20251228/p1160273383015143_705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혁신군정' 성과](/news/data/20251225/p1160285318798120_814_h2.jpg)
![[로컬거버넌스]인천관광공사, 연말연시 인천 겨울 명소 추천···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news/data/20251224/p1160266097659898_239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성공버스’ 전국 확산](/news/data/20251223/p1160278654727371_7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