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7월16일 개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05 19: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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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7월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명동, 충무로, 청계천, 남산 등지에서 열린다.

올해 10돌을 맞은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규모와 내용 면에서 꾸준한 발전을 계속해 오며, 국제적인 청소년영화제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39개국 860여 편의 작품이 출품돼 성황을 이뤘다.

매년 수상작 중 국내 청소년 작품을 해외 영화제에 배급하는 역할도 영화제의 큰 특징이다. 10년 간 약 40편의 작품이 70여 차례에 걸쳐 해외 영화제에 수상 및 초청, 상영됐다.

영화제 기간 중에는 청소년국제영화캠프와 세계 영상미디어 교육의 흐름과 발전을 살펴볼 수 있는 국제 영상미디어 교육 포럼이 함께 진행됐다.

올해 역시 1997년 ‘너희가 중딩을 아느냐?’로 청소년영화제작에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는 김종현 집행위원장을 주축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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