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아시안필름어워즈 3관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18 19: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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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주연상 전도연… 국제영화제 트리플크라운 달성 영화 ‘밀양’(감독 이창동)이 제2회 아시안필름어워즈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영화 ‘밀양’은 17일 오후 8시30분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2회 홍콩국제영화제 개막행사인 아시안필름어워즈에서 3관왕에 올랐다.

전도연(사진)은 ‘색, 계’의 탕웨이, ‘세븐 데이즈’의 김윤진 등을 제치고 여우주연상을 따냈다.

전도연은 칸국제영화제, 아시아퍼시픽 스크린어워즈에 이어 국제영화제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남우주연상 후보 송강호, 남녀조연상 후보 천호진 김혜수 공효진은 상을 받지 못했다.


아시안필름어워즈 수상명단

▲작품상=밀양 ▲감독상=이창동(밀양) ▲남우주연상=양조위(색계) ▲여우주연상=전도연(밀양) ▲남우조연상=순홍레이(몽골) ▲여우조연상=조안첸(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각본상=구건아 위가휘(미친 형사) ▲촬영상=랴오 펀정(도와줘 에로스) ▲미술상=카오주핑 장지안쿤(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음악상=비샬다들라니 세카라브자니 ▲편집상=데이비드 리처드슨(천공의 눈) ▲시각효과상=오현휘(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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