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16~ 17일 양일간 구청 1층 로비에서 구청 여직원 모임인 ‘한마음회’가 지역내 의류업체와 연계, ‘사랑의 의류 바자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고급 여성 브랜드인 ‘김민지 컬렉션’의 후원으로 마련된 것으로 여성정장, 코트, 목도리, 모자 등 고급 의류 및 소품 1000여점이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는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에 입고 갈 의상이 마땅치 않은 주부들이나 아내를 위해 고급스런 옷을 싸게 선물하고자 하는 남편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좋은 기회”라며 “많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마음회는 그동안 나눔장터 등을 통한 수익금으로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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