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공무원 17명 정년퇴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29 18:49:1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주민들 위해 봉사에 앞장선 노고 격려 평생 공직에 헌신하며 주민들을 위해 봉사한 서울 구로구 공무원 17명이 정년퇴임했다.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29일 오후 3시 구청 5층 강당에서 열린 ‘2008년 하반기 정년퇴임식’에 퇴임자와 가족 및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자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복철(보건5급)씨가 녹조훈장을, 김기두(행정6급)씨와 현상근(공업6급)씨가 옥조훈장을 받았으며, 공성호(기능9급)씨 등 3명이 서울특별시장상을 받았다.

또 보컬동호회 ‘질러’의 후배 공무원들이 떠나는 선배들을 위해 공연을 마련해 선후배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양대웅 구청장은 퇴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공직자 출신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제2의 인생을 계획하길 빈다”며 퇴직자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