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처리 점심시간도 OK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12 17: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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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이달 특별근무 실시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연말정산을 위한 민원발급 신청이 크게 증가하는 이달 한 달 동안 중식시간 특별근무를 실시한다.

12일 구는 최근 연말정산을 위한 가족관계등록증명서 발급 신청과 혼인신고 등이 평소보다 크게 증가하고, 특히 구청사가 도심에 위치해 있어 중식시간에 민원이 폭주하는 것을 감안해 보다 신속한 민원처리를 하고자 특별근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존 중식시간에 절반 인원씩 교대 근무하던 민원서류 발급창구를 민원인이 집중되는 이달 한 달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비 창구 직원이 발급 및 신고 업무를 대신해 전 창구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이 시간대의 중식 시간을 단축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직원과 아르바이트 학생이 민원실에 배치돼 민원발급과 서류작성을 돕는다.

구는 이런 민원발급 창구운영을 통해 민원 폭주시간에 20분 이상 기다리던 대기시간을 10분 이내로 단축함으로서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편익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구의 이미지를 보다 긍정적으로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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