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실천 ‘십시일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15 17: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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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공무원, 결연통해 100명 후원키로 서울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소속 공무원들이 지역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결연사업에 나선다.

15일 구는 ‘2009 늘사랑 실천운동’ 결연사업 추진안을 마련, 오는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1년간 지역내 100명의 결연대상자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월 3만원씩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차상위 계층 및 저소득 가정의 특기사항, 욕구 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한 후 각 동별 기초생활수급자 비율에 맞춰 오는 20일까지 결연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늘사랑 실천운동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구가 전개해온 직원 참여 행사로 자율적인 기부문화 조성 및 이웃사랑 분위기를 유도하자는 취지로 마련으며, 최근 4년간 300여명의 관악구 공무원들이 1억4000여만원을 모금해 446명의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매달 3만원을 후원해 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악구는 ‘늘사랑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감으로써 나눔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유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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