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내 유관기관장 및 주민 800여명이 참석해 희망찬 기축년 새해의 정진을 다짐한다.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가 힘찬 연주로 신년인사회의 막을 열고, 구립여성합창단과 버블드레곤이 Bubble Magic Show(비눗방울 매직쇼)를 축하공연으로 펼쳐진다.
구는 특히 이번 신년인사회를 위해 생활현장을 찾아가 각 계층 구민들의 새해 소망 및 시정에 대한 바람 등을 인터뷰 형태로 담은 ‘새해 구민의 소리 동영상’을 제작으며, 행사 당일 참석한 내빈들과 함께 구민들의 생생한 소리를 수렴해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이호조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 동북권의 중심지인 성동구가 지역별 특화된 개발을 통해 강북시대의 주역으로 우뚝 설 것이라는 희망찬 비전과 올해의 구정목표를 제시한다. 또한 21세기 서울의 대표브랜드로써 경쟁력 있는 성동을 목표로 힘차게 정진할 것을 약속하고 구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구정을 펼쳐나간다는 의지도 강조할 예정이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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