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정보보안실태 평가’최고득점기관‘서울시’선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19 17: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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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국가정보원이 중앙행정기관 및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 보안실태 평가에서 ‘최고득점기관그룹’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침해사고대응체계, 보안시스템운영, 정보자산관리, 비밀관리, 인적·물리적 보안 분야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보보호중기계획 ‘유시큐리티(u-Security) 2010’을 추진하고 사이버테러 모의훈련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온 노력도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정보보호 전담인력 및 예산을 선진국 수준으로 확보, 눈에 보이지 않는 사이버 위협에 도시전체가 마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부터 8명의 보안전담직원으로 구성된 보안관제팀을 구성, 국내·외의 사이버 위협에 24시간 대응하는 광역보안관체체계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와 25개 모든 구청에 사이버보안센터를 설치, 해킹·바이러스 등 유해트래픽을 실시간 차단할 계획이다.

이밖에 사이버보안과를 신설, 사이버테러를 예방할 방침이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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