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영등포구의회(의장 조길형)에 따르면 이날 행정위원회 심용진 위원장은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여기 계신 모든 분들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란다”면서 “몸이 불편한 장애인 분들께서 좀 더 따뜻하고 편안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점심 배식 봉사활동에 나오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심 위원장은 “정부를 비롯하여 구청에서도 몸이 불편한 장애를 가진 분들에게 좀 더 많은 지원과 혜택을 드리려 노력하고 있다”며 “구의회에서도 이를 뒷받침하여 많은 분들이 좀 더 편안하고 지내실 수 있도록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운영하는 ‘장애인 사랑나눔의 집’은 지난 2003년 2월 개원, 무료급식과 이·미용서비스 지원, 목욕 푸드뱅크사업 등을 펼치는 교육연구 및 복지시설이다.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이며, 1일 이용인원이 300여명이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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