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듬뿍담은 점심배식 봉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20 17: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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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행정위,‘장애인사랑… 집’ 방문 서울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 소속 위원 6명은 19일 오전 11시 신길5동에 위치한 ‘장애인사랑 나눔의 집’에서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점심식사를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20일 영등포구의회(의장 조길형)에 따르면 이날 행정위원회 심용진 위원장은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여기 계신 모든 분들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란다”면서 “몸이 불편한 장애인 분들께서 좀 더 따뜻하고 편안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점심 배식 봉사활동에 나오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심 위원장은 “정부를 비롯하여 구청에서도 몸이 불편한 장애를 가진 분들에게 좀 더 많은 지원과 혜택을 드리려 노력하고 있다”며 “구의회에서도 이를 뒷받침하여 많은 분들이 좀 더 편안하고 지내실 수 있도록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운영하는 ‘장애인 사랑나눔의 집’은 지난 2003년 2월 개원, 무료급식과 이·미용서비스 지원, 목욕 푸드뱅크사업 등을 펼치는 교육연구 및 복지시설이다.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이며, 1일 이용인원이 300여명이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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