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 표창·인센티브 제공등 혜택 주기로
서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청렴의식 향상을 위한 2009 공직기강확립 특별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근무성실 공무원을 발굴해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맑고 투명한 고객만족 행정 및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무사안일, 근무 불성실 공무원이 발견되면 봉사활동 임무를 부여해 자기성찰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한다.
공직기강확립 특별계획의 주요내용은 ▲첫째, 근무성실· 친절 공무원을 발굴해 인센티브 부여(구청장 표창) ▲둘째, 근무불성실·불친절 공무원은 봉사활동 임무부여, 복지포인트 감경, 해당부서 연대 책임제 시행 ▲셋째, 자체 심사위원회를 신설·제도화함으로써 처분 및 인센티브 부여에 객관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는 것.
구 관계자는 “공직기강 확립 특별계획을 통해 작년 한해에도 각종 민원과 근무성실·불성실 공무원 등을 조사하여 구청장 표창 6명, 시정 및 개선방안제시 22건 등을 조치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처벌보다는 업무개선과 근무성실(친절) 공무원을 발굴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함으로써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더욱더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2627-1182)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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