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최고위과정 내달 개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29 18:22:4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광진구, 재테크 요령·서비스 매너등 다양한 무료강좌 개설 서울 광진구(구청장 정송학)가 오는 2월과 3월 건국대 및 세종대 대학원과 함께 ‘2009년 광진구 평생교육 최고위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생교육 최고위과정은 구가 구민들의 자기계발을 통한 지역사회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교육위탁을 위한 협약식은 2월과 3월 열리는 첫 강좌 개강 한 시간 전에 정송학 구청장과 대학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다.

먼저 건국대학교 ‘제2기 광진구 도시·주택 최고과정’은 오명 건국대 총장과 고종완 RE 멤버스 위원, 김영진 내집마련정보사 대표 등 명성 있는 강사진이 성공적인 재테크요령, 부동산 전망, 자기혁신과 성공적인 인간관계 형성 등의 실용적인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도시·주택 최고과정은 3월5일부터 6월4일까지 14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20분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세종대학교 ‘제1기 광진구 문화·예술 최고과정’은 이어령 전 문화관광부 장관과 김동길 전 연세대 교수, 장경동 목사 등의 덕망 있는 명사들이 문화와 인간의 삶, 올바른 삶을 위한 인간의 덕목 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밖에 생활에서 배우는 서비스 매너, 연극을 위한 세상읽기, 얼굴에 나타난 인생설계론 등의 흥미로운 강좌와 여주도자기 현장체험학습도 준비돼 있다.

2월24일부터 6월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진행된다.

특히 각 최고과정에는 정송학 광진구청장의 CEO 경영마인드와 광진구 비전과 발전구상을 주제로 한 특강도 준비돼 있다.

구민 및 관계 공무원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달 28일부터 2월20일까지 과정별 30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방법은 구청 사회복지과로 전화(450-7535) 또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1인당 1과정만 신청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다.

구는 평생교육과정을 통해 다변화하는 지식정보화 시대에 부응함은 물론 구민 누구에게나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구민과 함께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