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구에 따르면 이 행사는 구민들의 생활현장 속을 파고들어 진솔한 민의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 구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살기 좋은 금천, 희망의 명품 미래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개최된다.
2일 가산동과 시흥1동을 시작으로 실시되는 주민과의 대화는 각동 직능단체원, 통·반장, 주민대표와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주민 등 동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별 주요업무 계획 및 추진실적 보고, 주민과의 대화, 주요현장 시찰 등으로 진행된다.
구는 이 행사를 위해 주민들의 건의가 예상되는 사항에 대해 담당부서의 답변을 미리 준비하는 등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주민과의 대화시 수렴한 의견은 관련 부서별로 올해 업무 계획에 적극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과의 대화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1일 2개 동씩 순차적으로 실시되며, 3일에는 독산1동과 시흥2동, 4일에는 독산2동과 시흥3동, 9일에는 독산3동과 시흥4동, 10일에는 독산4동과 시흥5동순으로 진행된다.
한인수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계각층의 주민들의 생각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애로사항을 꼼꼼히 살펴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신뢰받는 열린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2627-1045)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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