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1571개 제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02 17: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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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강사·급식 도우미등 이달 중순 접수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이달 중순부터 지역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공릉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내 7개 복지관과 연계해 노인일자리를 1022개에서 1571개로 50% 확대했으며,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노인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올해 24억9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노인 일자리 유형은 크게 ▲공익형 ▲복지형 ▲시장형 ▲교육형으로 나눠져 있으며, 일자리별 세부인원은 ▲실버 노-노 케어봉사대 200명 ▲학교급식 도우미 191명 ▲노원시니어 지하철택배 25명 ▲어르신 강사뱅크 45명 ▲어르신 급식도우미 120명 ▲EM활용을 통한 생활환경개선사업 50명 ▲장례도우미 30명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60세 이상의 노인은 각 복지관, 대한노인회 노원구지회로 방문 신청하면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단, 사업에 따라 65세 미만은 참여할 수 없는 경우가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나 다른 사회적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사업에 참여하면 7개월 동안 하루 3~4시간씩, 1주일에 3~4일 근무하면서 월 20만원 이내의 보수를 받게 된다.

문의사항은 구청 노인복지과(02-950-3517)로 전화하면 된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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