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도봉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03 17: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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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식이요법등 특강…여성대상 내달 실시 서울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지역내 여성들을 대상으로 지식정보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제1기 덕성↔도봉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가 덕성여대 평생교육원과 함께 관·학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3월4일부터 6월17일까지 16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12시 경제, 교육, 건강, 문화, 예술,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3월4일에는 세계사를 만화로 재미있게 풀어 소개하는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 이원복 교수(덕성여대 시각디자인과)가 특강을 할 예정이며, 4월8일에는 중앙일보 시사매거진 이코노미스트 김광수 대표가 ‘경제위기와 나’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의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고궁박물관을 관람하는 현장학습이 실시되며, 교육이수시 덕성여대 평생교육원에서 수료증을 수여한다. 주요 강의 내용으로는 MB 정부의 경제 따라잡기, 한방 식이요법, 패션으로 세상보기, 글로벌시대를 위한 자녀교육, 영화속 클래식 감상, 문학이란 무엇인가 등으로 우리 주변의 다양한 생활소재에 대한 강의가 펼쳐진다.

교육장소는 도봉구민회관 소공연장(특강시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덕성↔도봉 아카데미’는 연 2회 운영하며, 구에서 42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으로 도봉구 주민에게 생활의 지혜와 풍부한 교양을 쌓을 수 있는 유익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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