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건설위원회(위원장 정상채) 소속 위원들은 먼저 번동 소재 청화어린이집을 방문했다. 이 어린이집 정문 앞 도로는 비포장 상태의 경사가 있는 현황 도로이나 공원지역내 토지로 묶여 포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로, 비가 오거나 겨울철에는 어린이집 원생들의 등하교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이러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공원분야 및 도로분야 담당공무원들과 함께 향후 이 지역을 동네 공원화 사업으로 개발해 포장도로를 만들 수 있는 해결방법 등을 함께 모색했다.
정상채 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어린이들의 안전과 관계가 있는 만큼 예산확보 등 후속조치를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번2동 공영주차장 예정부지와 우이동 차량기지 건설 예정부지를 방문, 이용 주민의 접근 편의성 등을 살피며, 관계공무원들에게 차질 없는 사업진행을 당부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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