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구의회에 따르면 제167회 임시회 회기 중인 지난 9일 이들 두 특별위원회는 각각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우선 총 9명으로 구성된 준공업지역 관리지원 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이영철 의원, 부위원장에 이경락 의원을 선출했다.
앞으로 준공업 특위는 오는 8월1일까지 현장확인과 관련 자료 검토, 관계기관 보고 청취, 전문가와의 합동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열린 윤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송영섭 의원, 부위원장에 김태운 의원을 선출했다. 총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윤리특위는 오는 8월1일까지 의원들이 준수해야 할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에 관한 사항 등을 심사하게 된다.
이영철 준공업 특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준공업지역과 관련한 많은 문제점과 현황을 파악하고 구민의 염원을 모아 바람직한 준공업지역의 관리대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송영섭 윤리특위 위원장은 “강서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사실상 상설화 된 위원회로 의원들의 윤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지방의회의 모범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