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의장 조길형)에 따르면 이는 지난달 27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143회 임시회기간 중 실시된 것으로, 현장 방문에는 심용진 행정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8명이 참여했다.
먼저 이들은 구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선유정보문화도서관 건립 및 개관추진 현황에 대한 현안업무 보고회를 가진 후 도서관을 방문, 청사와 관계시설 등을 점검했다.
선유정보문화도서관(양평동3가 88-1)은 지난 2005년 4월 도서관 건립계획이 수립된 후 2008년 11월 공사 준공을 마친 상태로 오는 6월에 개관을 앞두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유아·어린이 열람실과 문화강좌실, 북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총 사업비는 87억1000만원이다.
다양한 공간을 갖춘 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양평동 및 주변 일대 정보문화 인프라 구축으로 구민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주민들 간의 커뮤니티 공간 및 교육의 장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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