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구의회에 따르면 구의회는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일반안건과 일자리 창출 및 경제살리기를 위한 200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회기에 상정된 안건은 동작구민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치매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금연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건전한 음주문화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건강관련 조례와 옥외광고정비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안 및 옥외광고물 등 관리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및 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특히 올해 예비비에 편성된 58억8000만원을 경정하고, 조정교부금과 국·시비보조금 등 51억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총 110억원의 재원으로 수립된 추가경정예산안을 일자리 창출과 경제 살리기에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될 수 있도록 심사할 계획이다.
구의회는 마지막 일정으로 19일부터 23일까지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 및 답변의 건과 200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를 산회할 예정이다.
구의회는 지난 4일 제188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민규) 회의를 열어 제189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소집·공고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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