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이같은 내용으로 최근 서울시니어스타워(주) 가양타워 송도아트홀에서 ‘희망 2009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종료에 따른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희망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은 매년 정기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내 기부문화를 정착시켜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행복한 강서’를 만들기 위해 시행된다.
올해 사업의 당초 목표금액은 7억원으로 설정됐으나 목표액을 초과하는 11억870여만원의 성금과 성품이 모금돼 성금과 성품이 모금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구는 이같은 성과가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와 연계된 ‘희망나무 가꾸기-100인의 천사 기부릴레이’ 사업이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지역 지도층의 모습을 통해 지역내 기부문화를 확산하는데 일조하면서 나타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성과보고회 1부 행사는 ‘희망 2009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후원자들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사회복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성금 전달, 사업 추진성과 보고, ‘희망나무 가꾸기-100인의 천사 기부릴레이’ 참여 후원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주요행사 동영상을 상영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후원에 대한 감사와 함께 새봄을 희망차게 맞이할 수 있도록 ‘뉴트리 팝스오케스트라 초청 새봄맞이 희망 콘서트’를 개최했다.
김재현 구청장은 “이번의 알찬 결실은 모두 관심을 갖고 함께 해 주신 여러분들의 사랑과 정성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사업 추진을 통해 이웃 간에 사랑과 관심, 나눔을 실천하고 우리 지역사회를 훈훈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감으로써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지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2600-6783)
/민장홍 기자mj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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