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청렴도분야 외부평가 결과와 우수사례 중심의 공무원행동강령 교육이 실시된다. 이어 타운미팅(Town Meeting)방식의 분임토의 및 ‘부패행위신고와 보호보상제도’를 주제로 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강사의 특별강의 등 청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교육이 실시될 계획이다.
워크숍에는 인허가 신고 및 지도·점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과 최근에 신규 임용됐거나 다른 기관으로부터 전입된 직원 위주로 총 40명이 참석한다.
구는 효과적인 직원 의식변화 훈련 및 구정 전반에 걸친 철저한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자체 감사역량을 강화하는 등 주요 청렴 시책과 연계함으로써 구정의 청렴도를 한 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청렴수준을 평가하고 부패요인을 진단하는 2008년도 서울시 청렴도 평가 조사결과 발표에서 2007년도 보다 훨씬 개선된 성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 ‘개선우수구’로 선정됐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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