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구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육은 최근 공무원 비리 보도와 관련해 전 직원의 새로운 마음가짐과 기존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 국가청렴위원회 정책자문위원과 대통령직속 부패방지 특별위원을 역임했던 서생현 교수가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50여년을 넘는 공직생활과 국가 공기업 대표를 역임하면서 몸소 실천한 청렴에 대해 현실감있게 강의하게 된다.
구는 이번 교육이 부패방지를 위한 공직자의 올바른 윤리관과 21세기 변화하는 사회에 따른 공무원의 마음자세를 확립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사립 구청장은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직원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다양한 청렴시책을 펼쳐 동대문구의 청렴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서울시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청렴 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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