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공무원 독서 붐‘책나비 릴레이’ 스타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4-01 17:56:3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책 돌려읽기 운동 전개 마니또 편지를 받아본 적이 있는가? 아마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한번쯤은 받아보았을 것이다. ‘누가 내 마니또일까?’ 생각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편지를 열어보던 기분을 느껴볼 수 있는 색다른 운동이 있어 소개한다.

고양시 정보문헌사업소는 1일부터 이같은 방식으로 직장 내 독서붐 조성 운동인 ‘책나비 릴레이’를 진행 중이다.

‘책나비 릴레이(이하 책나비)’란, 책이라는 씨앗을 나르는 나비가 되어 희망의 꽃을 피우자는 의미의 릴레이 독서 운동으로, 시작 주자가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선정하여 일정 기간 직원들끼리 돌려 읽는 운동이다.

사업소는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책나비의 시작 주자를 모집한 결과, 고양시장, 부시장, 시의원 및 직원 총 70명을 선정해 이날 첫 릴레이를 시작했다.

사업소는 책나비를 통해 직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독서 활성화 분위기를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됐다.

/이종덕 기자 jdlee@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