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서울, 타임캡슐…’ 사진전 1800만원 수익금 복지시설에 쾌척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4-05 1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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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획사진전 ‘서울, 타임캡슐을 열다’를 통해 모은 행사수익금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등 구호기관에 전달한다.

5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50일간 종로의 옛모습 기획사진전 ‘서울, 타임캡슐을 열다’를 개최하고, 사진집을 제작 판매해 제작원가를 제외하고도 1800만원의 수익효과를 거양했다.

구는 사진집 판매이익 전부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홀트아동복지회, 종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구는 유니세프에 400만원을 전달해 세계 기아돕기 등에 사용토록 하며, 홀트아동복지회에는 500만원을 전달해 모국을 찾는 해외입양아들에게 따뜻한 정을 누리는데 보탬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 불우이웃에 대해 따뜻한 나눔을 베풀고 있는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에도 900만원을 기탁하게 된다.

전달식은 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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