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임시회 개회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정철식)가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17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6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의 첫날인 6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제177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처리하고 윤만환 의원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출했다.

이어 7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심의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마지막 날인 1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를 통과한 안건을 처리하고 산회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주요안건은 ▲출산ㆍ양육지원에 관한 조례안 ▲생활체육진흥 조례안 ▲문화예술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아리랑시네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주택재개발사업 시행 조례 폐지 조례안 ▲도시계획시설(도로·학교·공원) 결정(변경) 의견 청취안 ▲옥외광고물 등 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기금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이다.

정철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전 임시회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의 구청의 예산집행에 대하여 적정성 여부 등 평가하는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된다”면서 “성북구 살림이 알뜰하고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결산검사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